마페졸리가 이 책에서 그리고 있는 세계는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영원한 순간'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후퇴, 방랑과 방황, 자기 상실감, 타자와의 접촉이 없는 삶이란 불가능하다. 근대는 우리가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에 도달하게 되는 어떤 이상적인 상태를 인간의 모습으로 가정했다면 질베르 뒤랑의...
제2판 머리말
서문
I. 목표 없는 삶
운명의 힘
순환적 회귀
II. 부동의 시간
삶에의 현존
운명으로서의 일상생활
영원한 순간
운명과 점성술
III. 세계의 즐거움
놀이의 역능
초시간성
IV. 외양의 세계
시선을 끌 줄 아는 지혜
가면의 신화학
추함의 아름다움
V. 사물들의 유기성
야생적 생기론
사물들의 힘
VI. 사회적 점착성
공감
여성적 융합
열정적인 끌어당김
주석
옮기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