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등 뒤에 얼굴을 묻고 수줍어하는 아이의 첫 마디는 “신 짜오.” 베트남 말로 “안녕하세요.” 였어요. 우리는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는데 베트남에서 온 아이는 이상한 말을 했어요. 기댄돌 가치동화 시리즈 아홉 번째 『동생 따윈 필요 없어』는 포용력이란 주제로 아이들이 상대방의 행동과 생각...
작가의 말
반갑지 않은 손님
베트남 꼬마, 하롱
빼앗긴 행복
버려진 하롱
베트남 전쟁
감기
하얀 봉투
비 오는 날
할머니 댁으로
내 동생 하롱이
집으로
하노이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