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두기 4
서문 5
한국과 일본 쇼핑의 다른 점 8

Part 1 화장품
일본 화장품, 면세점에서 살까? 가서 살까? 16
백화점에서 화장품 사기 18
드럭스토어에서 색조 화장품사기 19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미용가전 21
브랜드샵 22
버라이어티샵 24
화장품 랭킹 사이트 오프샵 26
화장품 쇼핑할 때 알아두면 좋은 일본어 27
화장품 쇼핑 노하우 28
무뚝에밀 화장품 쇼핑 후기 30

Part 2 드럭스토어
드럭스토어 체인 33
드럭 쇼핑하기 좋은 지역 35
드럭스토어 쇼핑 노하우 48
드럭 쇼핑할 때 알아두면 좋은 일본어 52

Part 3 편의점
편의점 대표 아이템 58
편의점 체인 62
편의점 쇼핑 노하우 66
무뚝에밀 편의점 이용후기 70

Part 4 마트
대형마트 체인 73
중형마트 &슈퍼마켓 체인 74
백화점 및 고급 슈퍼마켓 체인 76
무뚝에밀이 추천하는 베스트 마트 14 79
무뚝에일 아이템 알아보기 86
마트 쇼핑 노하우 98
마트에서 쇼핑할 때 알아두면 좋은 일본어 101

Part 5 패션
일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107
명품 라이선스 브랜드 111
109계 갸르&글래머러스룩 브랜드 114
패션지 인기 브랜드 116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일본 여성 캐주얼 브랜드 118
셀렉트샵&빈티지 구제 브랜드 121
남성 의류 브랜드 126
토탈 의류 브랜드 130
패션 쇼핑하기 좋은 지역 132
도쿄에서 성공적으로 패션 쇼핑하기 135
패션 쇼핑 노하우 140
패션 쇼핑할 때 알아두면 좋은 일본어 143

Part 6 패션잡화
뚜벅이 여행자라면 운동화 145
나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구두 147
일본인의 문화를 보여주는 손수건 151
실용성 높은 양산과 우산 154
패션의 진짜 완성, 양말과 스타킹 156
이지룩의 필수품, 레깅스 159
도쿄는 속옷 천국 160
빠지면 아쉬운 아이템, 모자와 장갑 164
일본만의 가방과 지갑 166
패션잡화 쇼핑 노하우 170

Part 7 아웃렛
아웃렛 체인 173
아웃렛 쇼핑 노하우 180

Part 8 인테리어&주방잡화
초보도 쉽게 쇼핑할 수 있는 잡화 브랜드 185
일본인들의 취향을 잘 반영한 로컬 브랜드 189
다양해서 더 인기 있는 해외 브랜드 193
잡화 쇼핑하기 좋은 지역 195
인테리어&주방잡화 쇼핑 노하우 204
주방용품 브랜드 팁 207
무뚝에밀 인테리어&주방잡화 사용 후기 208

Part 9 기념품
한국인이 선호하는 도쿄 기념품 210
가족 & 지인별 기념품 추천 215
센스있게 기념품 선물하기 232
기념품 쇼핑 노하우 234

Part 10 일본 쇼핑의 기술
세일&후쿠부쿠로 238
신용카드 243
택스리펀 246
교통 이용 팁 251
스마트폰 활용 팁 258
무뚝에밀 베스트&워스트 아이템 262
무뚝에밀 도쿄 쇼핑여행 노하우 30 264

Part 11 도쿄 13 스팟 정보
시부야 276
에비스&다이칸야마 282
지유가오카 288
신주쿠 294
기치조지 304
시모키타자와 308
하라주쿠 312
롯폰기 322
마루노우치 326
긴자 330
오다이바 338
우에노 342
갓파바시&아사쿠사 346
도쿄 전철 노선도 349
[부록]

이것만 알고 가도 비행기 값은 건진다!
무뚝에밀표 도쿄쇼핑 핵심정리 10

1. 우리나라처럼 시내 면세점이 없다
면세점은 오로지 공항에서만 만날 수 있다. 일본인들의 한국 여행 일정에 면세점이 꼭 들어가는 것도 이런 이유다. 가끔 돈키호테나 다이코쿠야 같은 디스카운트샵이나 중고명품샵이 있지만 스케일은 우리나라 면세점이 제일이다.

2. 수입 화장품은 일본이 오히려 더 비싸다
에스티 로더, 샤넬, 지방시, 입 생 로랑, 시슬리, SK-Ⅱ의 제품을 일본에서 살 생각은 하지말자. 프레쉬같은 브랜드는 매장 찾기도 힘들다. 이런 브랜드들은 국내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게 베스트.

3. 상품의 회전율이 빠르다
일본인들은 도전정신이 상당히 강해 식상한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상품의 회전율도 빠르다. 제품이 마음에 들었다면 있을 때 바로 사야 한다.

4. 문화를 읽으면 강세품목이 보인다
어느 나라든 그 나라의 문화를 잘 읽을 수 있다면 쇼핑은 훨씬 쉬워진다. 특히 문화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잡화, 디자인, 캐릭터 아이템들이 그렇다. 일본의 잡화 시장은 상상 이상으로 크며 매번 갈 때마다 예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아이템들이 쏟아진다.

5. 예상치 못한 세세한 품목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일본은 디테일의 천국이라 상상을 뛰어넘는 세분화된 아이템에 놀랄 수 있다. 마무리까지 상당히 꼼꼼하게 잘한다. 특히 손톱깎이나 칼처럼 쇠로 만든 걸 사용해보면 내구성이 상당히 좋다는 것이 느껴진다.

6. 한정품, 희소성에 목숨 거는 나라
소량만 만들어 소비자들의 심리를 적절히 이용하기도 한다. 남들과 다른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일본에서의 쇼핑은 썩 나쁘지만은 않다.

7. 셀렉트샵의 천국
일본에는 다양성을 충족시켜주는 기업형 셀렉트샵 시장이 20~30년 전부터 자리를 잡았다. 의류뿐 아니라 패션잡화, 인테리어 및 주방잡화 등 자국 브랜드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 미국에서 유행하는 상품들을 다양하게 구비한 매장이 상당히 많다.

8. 공짜로 주는 거 같이 말해도 나중에 알고 보면 계산서에 추가요금이 붙은 경우도 다반수이다
일본은 손님의 지갑을 여는데 상술이 아주 뛰어난 나라이다. 일본 점원은 대체로 공짜로 줄 것처럼 잘 이야기한다. 점원이 권하는 뭔가에 반사적으로 전부 다 한다고는 말하지 말자.

9. 환불과 교환이 우리나라보다 까다롭다
백화점이나 큰 유통업체에서 산 물건들은 영수증이 있고 일정한 기간 안에 가능, 같은 유통업체라면 거기서 사지 않아도 교환이 가능한 곳도 있다. 그러나 개인 상점, 저가 의류샵, 세일 상품들은 불량품이 아니고선 교환과 환불이 안 되는 곳이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10. 세일의 규모가 한국보다 훨씬 크다
6월 말에서 7월 말까지 하는 S/S 세일, 1월 초부터 1월 말까지 하는 F/W 세일을 주목해보자. 세일 기간이 중반부로 접어들수록 할인율은 70~80%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다. 골든 위크 시즌인 5월엔 일부 품목에 한해 일주일 정도 세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