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일반노트
지역코드: ALL, NTSC 화면비율: 16:9 Anamorphic Widescreen 더빙: 한국어 오디오: Dolby Digital Stereo
ㆍ상세내용
선거에서 이기면 모든 것은 해결된다! 이란-콘트라 스캔들 때문에 많은 비난을 받았던 1988년 미국의 조지 H.W. 부시와 정치적인 위기로 당선은 커녕 결선 투표 진출자 2명을 가리는 1차 투표 통과도 어려웠던 1996년 러시아의 보리스 옐친. 선거전이 시작될 무렵 누구도 이들이 당선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각각 젊은 선거 컨설턴트 리 애트워터와 평면 TV 전문가로 신분을 위장해서 러시아에 잠입한 3명의 미국인 선거 컨설턴트라는 비장의 카드가 있었다. 그들과 함께한 선거는 조지 H.W. 부시와 보리스 옐친에게 역전승이라는 결과를 가져다주었으며, 훗날 네거티브 선거전의 가장 전형적인 사례가 되었다. 여론조사의 결과를 살펴보면 대부분 유권자는 네거티브 선거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 선거전에서도 별로 효력이 없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선거 초기만 해도 거의 압도적인 열세에 놓여 있던 이 두 후보가 펼친 네거티브 선거전은 어떻게 역전승할 수 있었던 것일까? 이들이 펼쳤던 네거티브 선거전의 비밀과 그 선거전이 남긴 후유증, 그리고 네거티브 선거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사상 최고의 혹은 최악의 네거티브 선거전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