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속에 아련히 들려오는 바법의 목소리. 푸르른 창공에 호수의 빛을 발하면 아찔아찔한 서양판 전설의 고향이 시작된다. 지축을 울리는 발말굽, 바람을 가르는 갈기. 둥그런 원탁에 둘러앉은 사람들의 전설, 아서왕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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