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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죽은 뒤에도 10년을 한결같이 주인의 퇴근을 기다리며 역으로 마중나간 강아지 '하치'이야기. 국내에도 TV를 통해 소개된 이야기를 예쁜 그림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하게 한 편의 동화처럼 그려냈다. 한 마리 개의 거짓없는 일생을 통해 사랑과 믿음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