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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열혈 여행자 12인이 쓴 재미나고 뭉클한 여행 에세이다. 터키인처럼, 베트남인처럼, 아프리카인처럼, 태국인처럼, 유럽인처럼 살았던 짜릿한 경험들이 가득하다. 이 책에서 내로라하는 여행가들이 우리 마음을 슬쩍 여행지로 훔쳐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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