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의 눈물』은 병자년인 1636년 12월 남한산성에서 일어난 병자호란을 겪은 나만갑이 46일간 쓴 일지로 자신이 겪게되는 전쟁의 모든 상황을 기록한 것을 우리말로 다시 다듬어 엮은 것이다. 또한 그 당시 백성과 병사들이 겪은 고통과 불안을 긴박하게 전달하고 전쟁 후의 많은 사건을 담고 있다.
글을 열며_역사를 뒤흔든 큰 사건, 병자호란
제1부 전쟁의 시작
제2부 구원병은 오지 않고
제3부 죽을 테냐, 항복할 테냐
제4부 싸우자고 한 사람이 누구요?
제5부 세 번 절하고 아홉 번 조아린 인조 임금 | 강화도에서 있었던 일
글을 맺으며_역사에서 무엇을 배울까요?
해설_병자호란의 교훈을 담은 『병자록』(한명기, 명지대 사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