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익 장편소설 『융프라우가 보이는 자리』. 스위스 인터라켄을 주 배경으로 왓치딜러 찬우와 미친 산꾼이라 불리는 이현, 아픔을 간직한 사랑스러운 여인, 윤지의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전혀 연관성 없어 보이는 세 사람이 엮이는 과정 속에는 도전과 열정 그리고 사랑이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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