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시인은 「연금술사의 나비」에서 현실과 기억 속에 존재하는 것들의 본질과 형상을 예리하게 살펴내어 열정 가득한 시들을 뽑아내고 있다. 마치 봄꽃 사이를 헤집고 다니는 나비의 날갯짓과도 같이 자유롭고 거리낌 없다. 그 원천은 시를 향한 시인의 순수 열정이다. 삶과 죽음, 일상과 비일상, 존재와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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