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포스트모더니즘 소설을 대표하는 작가 존 파울즈의 일기! 영국 문학의 거장 존 파울즈의 자서전『나의 마지막 장편소설』제2권. 1949년에서 1990년까지 존 파울즈가 쓴 일기 중에서, 를 발표하여 작가적 명성을 얻기 시작한 1965년까지 16년간의 일기를 엮은 책이다. 대학 졸업반 시절부터 프랑스와 그리스 스페차이 섬에서의 교사 시절, 첫 번째 부인 엘리자베스와의 연애담, 여러 작가들과 그들 작품에 대한 단상과 비평, 창작의 고뇌 등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발표 이후 쏟아진 반응에 대한 기록과 영화 의 각색 과정 및 관련 일화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한 작가의 성장 과정과 연애담, 사유 세계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