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면 몸에 걸치는 옷도 거추장스러워 벗어 버리고 싶어진다. 그러나 우리 선조들은 옷을 입지 않은 것보다 오히려 입어서 더 시원한 옷을 지어 여름을 지냈다. 우리가 흔히 덥고 갑갑한 것으로 인식하는 한복이 도리어 시원하고 품위 있는 옷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책으로, 삼베나 모시의 까슬까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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