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방황하던 젊은 지성들의 쉼터였던 명동의 '학사주점'은 나눔과 소통, 자유와 낭만이 살아 숨쉬는 광장이었다. 이 책은 통일혁명당사건에 연루되어 공중분해된 학사주점에 모였던 4ㆍ19세대들의 포부와 낭만, 고뇌와 좌절을 담고 있는 시대증언서이다. 이제는 고희가 지나 백발이 성성한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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