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외과의사가 병원이라는 풍경 속에서 깊고 따뜻한 시선으로 건져 올린 62편의 에피소드를 1, 2권에 걸쳐 엮은 에세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예비신부가 결혼을 앞둔 어느 날 사고로 한쪽 다리를 절단한 사연, 사할린에 징용군으로 끌려간 남편과 50년 만에 재회했는데 그 남편이 다시금 사고로 죽음을 눈앞에...
… 이웃들의 사랑을 노래하고 싶은 27개 에피소드
1. 서러운 한은 내게 두고 가오 | 2. 어머니를 위한 마지막 기도 | 3. 사랑아, 사랑아, 즈려밟힌 내 사랑아 1 | 4. 사랑아, 사랑아, 즈려밟힌 내 사랑아 2 | 5. 전화위복으로 얻은 값진 교훈 | 6. 어른들의 이기심에 희생된 아이 | 7. 나는 진짜 행복합니다 | 8.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 9. 세상이 미쳤다 | 10. 아름다운 꽃잎은 빨리 진다 | 11. 철부지의 위험한 사랑 | 12.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 13. 억울한 죽음 | 14. 그 많던 가물치는 누가 다 먹었을까 | 15. 하늘이 거둬간 작은 천사 | 16. 죽음을 제대로 안다는 것 | 17. 웃지 못할 추억 | 18. 예안 할머니, 편히 잠드소서 | 19. 돌아온 눈물의 시바스리갈 | 20.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다 | 21. 운수에 따라 엇갈리는 운명 | 22. 아가야, 미안하다 | 23. 안동의 지킬박사와 하이드 | 24. 간절히 깨고 싶은 의사들의 징크스 | 25. 혹독한 가르침 | 26. 내 마음의 악마, 위선 | 27. 행복이 넘치는 사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