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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유산으로 남을 만한 작품만을 선정한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시리즈. 『혼수로 받은 수레』는 전후 타이완 1세대 작가 중 하나인 왕전허의 작품집이다. 왕전허를 문단에 각인시킨 대표작 《혼수로 받은 수레》는 타이완의 산업화에서 소외된 자들, 특히 공동화(空洞化)된 농촌에 남은 농민들의 극심한 경제난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1960년대 타이완 향토문학의 대표작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그밖에도 다양한 언어와 파격적인 기법을 과감하게 활용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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