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한 죽음을 준비하기 위한 방법!『편안한 죽음을 맞으려면 의사를 멀리하라』는 존엄한 죽음을 방해하는 과잉 의료의 실체에 관해 고발한 책이다. 자연의 섭리인 ‘노화’와 ‘죽음’을 병으로 둔갑시켜 건강이라는 환상에 사로잡히게 한 불편한 진실에 대해 정면으로 다가선다. 더불어 자신의 인생을 더 이상...
프롤로그
최고의 유산, 편안한 죽음을 보여주는 것 _ 004
01 의료, 그 불편한 진실
당신은 병원을 얼마나 믿는가? _ 017
의료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라 _ 034
스스로 고치지 못하면 누구도 고칠 수 없다 _ 037
예방은 도박이다 _ 040
몸은 이미 치료법을 알고 있다 _ 045
약으로 증상을 억제할수록 치유는 늦어진다 _ 051
편안한 죽음을 가로막는 의료의 학대 _ 055
고문인가 간호인가? _ 060
02 몸은 답을 알고 있다
죽음과 친해지기를 권한다 _ 067
어떤 상황에서도 몸은 늘 준비되어 있다 _ 072
자연사에는 고통이 따르지 않는다 _ 075
누구를 위한 생명 연장인가? _ 078
생의 마지막 순간을 비참하게 장식하지 말라 _ 082
몸은 필요한 에너지만큼만 받아들인다 _ 084
인간이 죽어간다는 게 이토록 평온한 거로군요 _ 087
존엄하게 떠나보낼 것인가, 비참하게 붙들어둘 것인가? _ 091
떠날 사람을 잘 보내는 것이 용감한 사랑이다 _ 093
의료는 너무 쉬운 선택을 하고 있다 _ 097
몸이 보내는 신호에 마음을 기울여라 _ 101
의사에게 묻기 전에 몸과 먼저 대화하라 _ 105
죽음을 지켜보게 하는 것이 노인의 마지막 임무 _ 109
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마지막 훈련, 잘 죽는 법 _ 112
03 암은 내버려둘수록 아프지 않다
죽기에는 암이 최고다 _ 119
암은 어디까지 예방할 수 있을까? _ 123
암 검진은 반드시 필요할까? _ 126
전령의 손을 붙잡을 것인가, 뿌리칠 것인가? _ 130
암의 패러다임에 갇히기를 원하는가? _ 134
암 때문이 아니라 암 치료 때문에 죽는다 _ 137
천수를 누린 사람에게 암이란? _ 140
스스로 자연사를 선택한 어느 말기암 환자 _ 143
때를 놓쳤어도 고통 없이 떠날 수 있다 _ 146
의사의 상식과 자연의 상식 _ 149
호스피스, 어째서 ‘뒤치다꺼리 시설’로 전락했나? _ 152
생의 마지막 과제를 남에게 맡길 것인가? _ 155
고령자의 암은 방치할수록 편안하다 _ 157
심리치료를 너무 쉽게 보는 것은 아닌지 _ 161
04 죽음에 대한 생각이 삶의 방식을 바꾼다
죽음을 시야에 넣어두고 살자 _ 167
미리 관에 들어가 삶의 궤도를 바꿔보라 _ 172
구급차를 탄다는 것은 ‘나를 통째로 내맡긴다’는 의미 _ 175
사망이라는 이름의 소중한 유산 _ 178
생전 장례식으로 인생을 재구성하라 _ 182
더 잘 살기 위해 잘 죽는 법을 생각한다 _ 185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곧 사는 방식을 점검하는 것 _ 188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는 구체적인 행동들 _ 190
의사표시가 불가능할 때를 대비한 ‘사전의료의향서’ _ 199
05 건강이라는 이름의 환상이 병을 부른다
마음에 몸을 맞추지 말고, 몸에 마음을 맞춰라 _ 211
의사에게 노인은 소중한 밥줄 _ 214
건강 판타지의 웃지 못할 진실 _ 217
생활습관병은 낫는 병이 아니라 친해져야 할 병이다 _ 220
숨은 질병을 찾아내는 건강검진의 함정 _ 224
미묘하게 변하는 검사 수치의 비밀 _ 226
‘이상 없음’은 정말 이상 없는가? _ 229
‘적당한 안정’도 병을 부른다 _ 233
사람은 살아온 것처럼 죽는다 _ 236
부록
생전 장례식 _ 238
엔딩 노트 _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