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굵직한 기행문을 남겼던 인물들은 여행을 하면서 어떤 책을 읽었을까? 떠날 때 무슨 책을 챙겨 갔을까? 어떻게 읽었을까? 얼마나 재미있게 읽었을까? 『여행가방 속의 책』은 ‘여행하면서 읽은 책에 대한 이야기’다. 책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에 세계 각지를 여행했던...
글을 시작하며
1부. 악몽의 아프리카
아프리카의 겨울˙이블린 워
아프리카 속으로˙마사 겔혼
2부. 아시아, 세계의 지붕
금단의 오아시스˙‘키니’ 마야르
세계의 지붕에서 지킨 순결˙피터 플레밍
아프가니스탄으로 가는 ‘혹독한 길’˙엘라 마야르
약속의 땅은 어디 있을까˙안네마리 슈바르첸바흐
비밀에 싸인 티베트˙포스코 마라이니
중일 전쟁터에서 읽은 책˙크리스토퍼 이셔우드
3부. 남태평양의 황혼
타히티, 1903년˙빅토르 세갈렌
남태평양에서 돌아가는 길에˙알랭 제르보
4부. 미지의 서유럽
당나귀와 함께한 세벤 여행˙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프로방스, 알프스의 끝자락˙장 루이 보두아이에
자갈밭 해안을 따라서˙로즈 매콜리
5부. 이탈리아, 로마의 폐허
로마에서˙이폴리트 텐
테라스에 앉아서˙헨리 제임스
6부. 혼돈의 남북아메리카
아메리카, 멕시코, 페루˙루이 피에라르
오토바이 무전여행˙에르네스토 ‘체’ 게바라
글을 마치며
책의 주인공들
책에 소개된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