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당연필, 필통, 은빛 도시락과 주전자, 독일 맥주잔과 맥주병, 고서, LP 원판들과 연필깎이 등 사람들의 오랜 손때가 묻은 물건들은 저마다 간직한 이야기를 꺼내놓았고, 저자는 이를 예술학자의 눈으로 바라보며 하나하나 풀어나간다. 저자의 독일 유학담과 함께 디자인, 미술, 문학, 음악 이야기가 한껏 어우러져...
[NAVER 제공]
Copyright © 태안군립도서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