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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이 책에서 필자는 사진을 점점 더 '예술적 활동'에 편입시키면서 '사진 이미지 그 자체'를 즐기고 중시하는 태도와는 다른 사진에 주목하였다. 어제의 사진과 또 오늘날 전시장보다 책을 활동무대로 삼은 사진가들의 작업에 주목하였다. 이 사진가들은 사진과 예술에 대한 각자의 입장과 생각이 어떻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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