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꼬리에 못이 박힌채 움직일 수 없었던 도마뱀. 그런데 도마뱀은 살아있었다. 도마뱀이 몸부림치다 절망할 때 먹이를 물어다준 다른 도마뱀이 있었던 것이다. 표제의 내용을 비롯해 삶에 대한 사색과 성찰을 담은 지침글 50여편을 모은 시인의 에세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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