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의 영토를 넓혀가는 새로운 상상력의 촉수 김연수 신작 소설집! 김연수. 이보다 더 ‘삶-이야기’를 갈망하는 작가가 또 있었던가. ‘나’의 이야기를 찾아 끊임없이 제 안으로 향했던 작가의 눈과 귀와 가슴은 서서히, 조금씩 조금씩 ‘우리’를 향해, ‘세계’를 향해 더 크게 열려왔다....
케이케이의 이름을 불러봤어 7
기억할 만한 지나침 33
세계의 끝 여자친구 61
당신들 모두 서른 살이 됐을 때 89
모두에게 복된 새해―레이먼드 카버에게 117
내겐 휴가가 필요해 143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175
웃는 듯 우는 듯, 알렉스, 알렉스 203
달로 간 코미디언 231
해설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