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일반노트
지역코드: Region 3, NTSC 화면비율: 4:3 더빙: 한국어 오디오: Dolby Digital 2.0 Stereo
ㆍ상세내용
우기가 되면 홍수로 계속 휩쓸려가는 집과 농토. 방글라데시 농민들은 고향을 떠나 수도인 다카와 인도 국경을 넘어 기후난민으로 떠돈다.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자 논에 바닷물이 가득 차서 벼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되고, 새우 양식장이 되고 말았다. 우리나라랑 비슷한 영토에 1억 4천만이나 되는 인구가 살고 있는 방글라데시는 토양오염으로 지하수는 비소로 오염되고, 그나마 해수의 침투로 먹을 수도 없다. 오염과 홍수로 고통을 겪었던 츠루미강이 생태하천으로 다시 태어났다! 저류지와 츠루미강 사이의 둑을 조금 낮게 만들어 범람하는 강의 물을 저류지로 유도. 츠루미강 유역의 가장 큰 저류지인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전이 열렸던 닛산 스타지움. 또 비가 오지 않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시민 공간까지! 기후의 재앙으로 벗어나고 싶은 그들의 고군분투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