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 대한 새로운 앎! '따로'지만 '같은'아시아의 근현대사를 탐구하는 『교과서가 깜빡한 아시아 역사』 제4권. '세계사'라는 역사에서 언제나 조연이었던 '아시아'의 근현대사를 요목조목 살펴보는 교양만화다. 독립적 역사 주체로서 아시아를 새롭게 발견한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내면화된 아시아와 아시아인도 재발견한다. 특히 제4권에서는 타이, 필리핀, 미얀마,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식민 지배를 지나 전쟁, 독재, 그리고 민주화 투쟁 등을 겪은 아시아의 남은 과제를 점검한다. 어제와 오늘을 합한 아시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도록 인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