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일본은 어떻게 무모한 전쟁에 뛰어들었나?일본의 전쟁 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재현한『쇼와 16년 여름의 패전』. 1941년, 일본은 유능한 인재 서른다섯 명을 극비 소집하여 총력전연구소를 설립하였다. 그들은 임무는 미국과 전쟁을 할 경우 현재 국내물자와 국제정세를 반영하여 그 예상 경과와 결과를...
옮긴이의 말 일본이라는 나라의 핵심을 파고드는 책
프롤로그
1장 삼월의 여행
베일에 싸인 소집명령
총력전연구소 입소식 풍경
총력전이란 무엇인가?
근대전의 위기감이 부른 초조함
총력전연구소의 일상, 그리고 밀려오는 전쟁의 먹구름
2장 이카루스의 여름
일본은 어떻게 무모한 전쟁에 뛰어들었나?
전쟁을 시뮬레이션하다
현재 정세를 반영하라
“미일 개전, 일본 필패”
문제는 석유다!
숫자 짜 맞추기의 힘 또는 재앙
1945년 패전의 기시감
드디어 예정된 절망 속으로
3장 황혼 빛 하늘
극동국제군사재판법정에서
법정에 선 총력전연구소
총력전 연구소, 그 후
에필로그
후기-참고문헌을 대신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