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소년의 눈과 입을 통해 아빠의 죽음과 그에 따른 고통을 담담히 그려낸 창작동화. 격할 정도로 심하게 감정에 휘말리거나 눈물을 억지로 짜내는 것 없이 가족의 일원이었던 아빠가 죽음을 맞기까지의 과정과 그 과정, 그리고 그 이후에 겪었던 감정의 변화와 속마음을 자세하게 풀어간다. 연필로 그린...
1. 파이애플 케이크 ...9 2. 아빠 몸 속의 돌덩이 ...23 3. 마지막 크리스마스 ...33 4. 아빠의 찬손 ...45 5. 준비하지 못한 이별 ...55 6. 아빠는 없고 ...67 7. 어떻게 예전과 다름 없이 ...77 8. 다시 먹는 파인애플 케이크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