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포고도, 경고도 없이 독일의 한 도시에서 피어오른 섬광과 버섯구름으로 시작되는 <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은, 초등 고학년 어린이부터 일반인들을 위한 책이다. 눈이 멀 정도로 강렬한 섬광과 거센 폭풍을 몰고 온 핵 폭발 이후 굶주림과 약탈, 원자병과 죽음의 모습으로 천천히, 참혹하게 찾아오는...
프롤로그
1. 핵 폭발 순간
2. 불타는 쉐벤보른
3. 핵 폭발 다음 날
4. 고아가 된 아이들
5. 불행의 그림자
6. 티푸스가 퍼지다
7. 살아남은 자들
8. 첫 번째 겨울
9. 쉐벤보른을 떠나자
10. 보나메스로 가는 길
11. 비정한 사람들
12. 삶과 죽음 사이
13. 핵 폭발 4년 후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