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살해, 근친상간, 존속살해 등의 패륜 범죄, 그 범죄의 심리를 파헤친 책. 프랑스 최고법원 소속의 두 정신감정 전문가가 패륜 범죄자들의 성장 배경, 범죄 상황, 범죄 당시의 감정 등을 편견 없이 재검토하고 있다. 정신과 의사로서 법원에 소속되어 오랫동안 범죄자들의 정신감정을 맡아온 두 저자는 무엇보다...
1부 패륜 범죄의 재구성
1장 침묵의 아이(영아살해)
에디트의 평결/차단된 발언/쥘리에트의 순결/실종된 발언
2장 자해인가, 타인에 대한 가해인가(유아살해)
어머니의 유서/다니엘의 변호/
3장 꿈의 죽음(근친상간)
문화의 격차/세 명의 의붓아버지들/불법적인 애정과 죄책감의 부재/근친상간의 대물림/범죄구성사실
4장 나쁜 어머니들(강간)
근친상간의 기피/관계성 강간/입문성 강간/익명의 창녀/가택침입 강간/행위에서 행실로
5장 미숙한 신체(미성년자 성추행)
폴 씨의 체포/권태/아이들이 좋다/화이트보드 판 위의 고해성사/폴 씨의 재판/성도착자와 법
6장 너마저 날 버린다면(치정살해)
연인의 살해/연적의 살해/연적과 연인의 살해
7장 도저히 참을 수 없다!(존속살해)
위험천만한 무죄석방/견딜 수 없는 이중성/불가능한 이별
2부 범죄의 심리와 처벌의 함정
8장 진술된 범행
평범함 속의 돌출행위/무분별한 행실/포착된 책임성/정신감정가의 증언/정신감정가에서 정신과 의사까지
9장 책임의 다원성
법적 관점에서 본 책임성/처벌의 함정/포위된 무의식/복원된 무의식/책임감과 함께 성장하기/성인으로 거듭나기/재판과 문화/범죄와 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