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의 사상, 사상의 육체』. 일제하 김남천 비평의 궤적. 이 책의 목적은 1930년대 중반에서 해방직전까지 김남천의 비평적 실천과 이론들을 일정한 관점에 따라 재구성하여 그의 독창성을 밝히는 것이다. [표지글]
머리말
제1장 들어가며
제2장 '리얼리즘론', 괄호 치기
제3장 '근본적 회의(懷疑)'의 형식들
1. 사유의 '극한' 혹은 '영점(0)'
2. '차이'의 시선
3. '역사 제거하기'에 맞서기
제4장 사상의 육체성
1. 사상의 두 가지 벡터(vector)
2. '이론신앙(理論信仰)' 비판
3. '헤겔적인 것'과 '보들레르적인 것'
4. '몰아성(沒我性)' 이념의 궁지
제5장 자유주의 혹은 다원주의의 함정
1. '정치 대(對) 자유' 구도의 맹점
2. '자유' 논리의 도달점
3. 현실 방임형 사유 비판
제6장 자생적 근대성의 맹아
제7장 나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