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흔들어 깨우는 한 통의 전화! 사람들은 태어나기 전 천국에 꿈의 시나리오를 써 둔다. 그리고 모닝콜을 부탁하고 세상에 내려간다. 천사들은 예약한 시간이 되면 '모닝콜'을 보낸다. 모닝콜을 받은 이들은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고 약속된 삶을 새롭게 시작한다. 시나리오 담당 천사 롭, 모닝콜 담당 콜. 이...
PROLOGUE
지금,지금,지금이 아니면
다시는 버드나무 피리를 불지 못하리.
아무리 나이가 들고,통제당하고,꿈꾸지 않으려고 애써도
타오르는 꿈의 불길은 무뎌지지 않을 것이다.
당신 안에 당신이 모르는 영웅이 있다. 당신이 알고 있다면
태초부터 그것을 알고 있었다면 빨리 그렇다고 말하라
신의 꿈이 무엇이든,인간이 협조하지 않으면
그 꿈은 실현될 수 없다
자신의 모습이 스트린 가득 영사되는 광경을 꿈꾸지 않고
배우가 된 사람은 없다
직관이 우리를 이끌게 하고 직감이 이끄는 대로
두려움 없이 따라가야 한다.
우리에겐 행복한 게으름이나 빈둥거림,
꾸물거림 등이 필요하다
행복의 냄새를 알아차리고 환희의 길에
계속 코를 박고 있어야 한다
그 길은 확실히 있다.
다만 사람들이 그 길을 선택하지 않을 뿐이다.
가능성으로,출구로 제시되는 것을 향해 홀가분해서
일어서서 나가라,모든 것은 놀랍도록 쉽다.
모든 풀잎은 고개를 숙여 귀에 대고
'자라라,자라라'속삭이는 천사를 갖고 있다
천국의 모닝콜 계약서
EPILOGUE
세라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