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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살아가는 남성의 자화상! 현대를 살아가는 남성의 모습을 풍자한 다비드 아비께르의 장편소설『오, 나의 마나님』. '여자는 남자의 미래'라는 명제를 증명하기 위해 이 작품을 썼다는 작가는 현대 남성의 위상을 파리의 '인간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인류 진화 단계에 빗대고 있다. 가정에서는 권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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