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古書) 전문가이자 고서점 '호산방(壺山房)'의 주인인 저자가 책과 함께한 세월을 풀어쓴 에세이집. 볕 잘 드는 서재에 수천 권의 장서를 갖추고 책 속에 파묻혀 살기를 꿈꾸던 고교 시절, 변영로의 『명정사십년(酩酊四十年)』(1953)을 인연으로 지금껏 고서와 함께해 온 삶을 수필 형식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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