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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의 역사를 통해 중국인의 세계관과 속마음을 읽다 <장성, 중국사를 말하다>는 만리장성을 중심으로 3,000년간의 중국사를 살펴보는 역사책이다. 케임브리지대학의 역사가 줄리아 로벨은 달에서도 보인다는 진시황의 만리장성은 최근에 만들어진 신화일 뿐이며 몇천 년 된 장성은 없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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