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가 말하는 바람직한 통치는 그의 사상 전체를 관통하는 '도'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노자는 우주만물이 자연의 순환이치를 좇아 영허소장의 변화를 보이다가 끝내 본원인 '도'로 복귀하듯이 통치 역시 '무위지치'에 입각해야만 그 극의를 이룰 수 있다고 보았다. 분열과 대립의 역사를 걷고 있는 21세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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