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군사 첩보 활동을 벌이다가 체첸의 포로가 된 알렉세이 스몰린 소령은 심한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모스크바 폭파 테러에 러시아 정부가 관여했다는 위증을 하고 만다. 체첸 독립군은 스몰린의 위증이 담긴 테이프를 악용하고, 러시아 연방 보안국은 그로 인해 각국 정부로부터 규탄을 받기에 이른다. 자신의 위증이 몰고 온 불리한 국가적 상황 때문에 괴로워 하는 스몰린 소령. 마침때를 같이 해 체첸 분쟁을 취재하던 여성 저널리스트 캐서린 스톤의 도움을 얻어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자신과 동료들의 결백을 증명하기 전까지는 가족 곁으로 돌아갈 수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