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문학사상사 장편문학상 당선작. 세계 최고봉을 눈앞에 두고 오르지 못한, 또는 오르지 않은 이의 삶을 그린 소설이다. 작가 신영철은 월간 <사람과 산> 편집위원이자 산악인이다. 열여덟 번에 걸쳐 히말라야 원정에 나섰던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묘사가 돋보인다. 에베레스트 정상을...
작가의 말
추천의 글
제1부 추락
에베레스트 동남 능선, 해발8750미터
북한산, 해발 836미터
제2부 사람의 산
우이동, 해발170미터
동강, 해발270미터
뼝대, 해발380미터
우면산, 해발 293미터
제3부 재기
한라산, 해발1950미터
칠족령, 해발 736미터
제4부 다시 찾은 히말라야
카트만두, 해발 1400미터
베이스캠프, 해발 5200미터
에베레스트 정상, 해발 8848미터
투클라 언덕, 해발 4700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