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역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타자'로 구성되었던 여성의 눈을 통해 '역사가 문제된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 러너는 역사의 주변부로 밀려나 억압당한 집단들, 그 가운데서도 남성들의 '선택적 기억'의 희생자였던 여성들에게 역사학의 초점을 맞춰왔다. 특히 여성사는 기존의 역사학이 놓치고 있던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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