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수난의 역사를 살펴보는 <사라진 책의 역사>. 기원전 14세기 이집트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책을 사랑한 사람들의 편집광적인 책 소유욕과 다른 종교 다른 문화권의 책 파괴 등 책 수난의 역사를 샅샅이 파헤치는 책이다. 저자는 세상의 지식을 모아 소유하겠다는 인간의 욕망은 신의 자리를 넘보는...
1장 서재를 책으로 채우고 싶은 충동
2장 흙이 말하던 시절
점토판을 이용한 기록의 시대
3장 파피루스 문화
이집트
성스러운 도서관 건설
알렉산드리아의 파괴
아테네
로마
콘스탄티노플
4장 초기 이슬람 세계
알 안달루스: 스페인의 이슬람 왕조
중세의 동방 이슬람
5장 책의 사람들: 유대 문학 탄압의 역사
6장 20세기 이전의 아시아
중국, ‘용의 뼈가 발견되다’
인도, 지식의 원천
검과 붓: 일본의 장서문화
7장 서구 그리스도교 사회
치명적인 종교재판
가톨릭 스페인, 횡설수설하는 금서목록
신세계의 욕망
중세에서 혁명으로
중세와 역경의 극복
르네상스의 죽음의 춤
혁명과 발전
8장 새로운 도서파괴자들
책과 전쟁
나치즘, 홀로코스트
세기말의 세계일주
소련
중국
캄보디아
스리랑카
카슈미르
쿠바
프랑스
아프리카
발칸 반도 보스니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9장 불붙은 책
손상요인들
도서관과 바다
도난
죽음
10장 현대의 위기
11장 디지털 시대의 불안
12장…후기를 빙자하여, 다시 꺼내는 알렉산드리아 이야기
부록Ⅰ. 위대한 작가들의 합의: 도서관은 파괴되어야 한다!
방조자
비교(秘敎)의 사제
부록Ⅱ. 사라진 책들의 목록 조사 이야기와 마무리를 위한 전설
숨겨진 도서관
연표: 도서관 파괴의 역사
참고문헌
색인
옮긴이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