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주 시인의 두 번째 명상시집으로, 1권에 이어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진지한 물음과 '더불어'존재하는 모든 생명들을 함께 살려가려는 마음의 문명을 구체화하고 있다. 흔히 '꼴 값'은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지만, 이 시집에서는 스스로 자신을 얽매거나 규정하고 있는 '꼴의 값'이란 의미로 쓰인다. 우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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