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건청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으로, 과거를 회상하거나 그 회상을 통해 얻어진 생의 이치와 깨달음을 표현한 작품들이 주조를 이룬다. 깊고 단호하며 강직한 어조로 문명의 이름으로 소멸되어 가는 대상들을 연민 가득한 가슴으로 감싸안는가 하면, 생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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