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서 자신을 멋대로 가지고 놀다가 버린 수인, 그가 죽고 싶다고 느끼게 할 정도로 비참하게 만든 수인, 그런 그녀를 그냥 놔둘 수 없었다. 철저히 이용하고, 자신을 버린 것보다 더 비참하게 그녀를 버려줄 참이었다.“정말 오랜만이야, 정수인! 6년 만인가? 이렇게 오랜만에 만났으니 눈물 어린 기쁨의...
프롤로그
제1장 봄의 유혹
제2장 질투
제3장 오해 그리고 화해
제4장 배신
제5장 언니의 죽음
제6장 이별
제7장 재회
제8장 그 남자 - 이상준 이야기
제9장 복수라는 이름으로
제10장 뿌리는 대로 거둔다
제11장 사랑과 증오
제12장 미움이라는 것
제13장 감정의 소용돌이
제14장 새로운 시작
제15장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제16장 다시 그 자리에
에필로그
작가 후기